이 대통령 “北, 무기 개발 계속하면 정권 유지 어려울 것”

입력 2013.02.15 (10:43) 수정 2013.02.15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지금처럼 군사무기 개발에 예산을 계속 탕진하면 정권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북한 핵실험 등 북한 동향과 한반도의 미래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미연 외신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보리 결의를 통한 추가 제재만으로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북한 체제의 변화와 통일을 이루는 것이 근본 해법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한승주 한미협회장, 현홍주 전 주미대사, 하영선 서울대 교수 등 외교안보 자문단이 참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北, 무기 개발 계속하면 정권 유지 어려울 것”
    • 입력 2013-02-15 10:43:30
    • 수정2013-02-15 15:46:48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지금처럼 군사무기 개발에 예산을 계속 탕진하면 정권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북한 핵실험 등 북한 동향과 한반도의 미래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미연 외신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보리 결의를 통한 추가 제재만으로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북한 체제의 변화와 통일을 이루는 것이 근본 해법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한승주 한미협회장, 현홍주 전 주미대사, 하영선 서울대 교수 등 외교안보 자문단이 참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