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반짝 추위…한낮에 기온 빠르게 올라

다시 전국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젯밤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더니 지금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진 가운데, 춘천 서울 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도, 남부지방도 영상 5도를 웃돌면서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에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50mm 남부지방은 5~20mm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밖의 중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