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패스트푸드 섭취, 담배만큼 해롭다”
입력 2013.02.19 (08:08)
수정 2013.02.19 (1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영국 왕립의학학회가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고 광고 시간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립의학학회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왕립의학학회는 영국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티프슨(왕립의학학회 교수)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오후 9시 이전에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의 TV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 음식에 대한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가격을 20% 올려서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공원 주변에 있는 패스트푸드 점포를 점차 폐쇄하고, 탄산음료를 파는 자동판매기도 줄여나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2050년에는 초등학교 졸업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이미 비만이 될 것이라면서 강력한 규제만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영국 왕립의학학회가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고 광고 시간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립의학학회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왕립의학학회는 영국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티프슨(왕립의학학회 교수)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오후 9시 이전에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의 TV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 음식에 대한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가격을 20% 올려서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공원 주변에 있는 패스트푸드 점포를 점차 폐쇄하고, 탄산음료를 파는 자동판매기도 줄여나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2050년에는 초등학교 졸업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이미 비만이 될 것이라면서 강력한 규제만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탄산음료·패스트푸드 섭취, 담배만큼 해롭다”
-
- 입력 2013-02-19 08:09:07
- 수정2013-02-19 18:11:31
<앵커 멘트>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영국 왕립의학학회가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고 광고 시간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립의학학회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왕립의학학회는 영국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티프슨(왕립의학학회 교수)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오후 9시 이전에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의 TV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 음식에 대한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가격을 20% 올려서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공원 주변에 있는 패스트푸드 점포를 점차 폐쇄하고, 탄산음료를 파는 자동판매기도 줄여나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2050년에는 초등학교 졸업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이미 비만이 될 것이라면서 강력한 규제만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영국 왕립의학학회가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고 광고 시간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왕립의학학회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왕립의학학회는 영국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몸에 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스티프슨(왕립의학학회 교수)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오후 9시 이전에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의 TV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영국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 음식에 대한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가격을 20% 올려서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공원 주변에 있는 패스트푸드 점포를 점차 폐쇄하고, 탄산음료를 파는 자동판매기도 줄여나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왕립의학학회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지금처럼 소비한다면 2050년에는 초등학교 졸업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이미 비만이 될 것이라면서 강력한 규제만이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
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박장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