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 ‘황토’ 바람…약제로도 활용
입력 2013.02.19 (12:36)
수정 2013.0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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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 안에 독소를 없애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각광받는 친환경 소재, 바로 황토인데요.
봄을 앞두고 황토에서 키운 각종 다양한 농산물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황토밭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냉이 수확이 한창입니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냉이는 황토의 영향으로 철분과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다, 맛과 향이 강하고 생명력이 질긴 게 특징입니다.
<녹취> 김기남(황토냉이 재배 농민) : "작물이 강하게 자라요.그만큼 농약도 안쓴다는 얘기고, 병충해·병도 안나고 충(벌레)도 거의 없다시피 해요."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빨갛게 익은 황토 딸기가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잘 상하지 않아 일반딸기보다 비싼 값에 팔려 나갑니다.
상추와 생강 등 다른 황토 농산물들도 황토 바람을 등에 업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 황토는 한방에서는 약제로 쓰일 정도로 해독,항균 작용이 강합니다.
특히 서산지역은 황토와 모래가 적절히 섞여 있어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 농사짓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 "25종 이상의 미네랄이 있기 대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을 재배하는 효과가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물에서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고 향이 좋은..."
황토의 효능이 농사에도 적용되면서 황토밭이 농가 소독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몸 안에 독소를 없애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각광받는 친환경 소재, 바로 황토인데요.
봄을 앞두고 황토에서 키운 각종 다양한 농산물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황토밭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냉이 수확이 한창입니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냉이는 황토의 영향으로 철분과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다, 맛과 향이 강하고 생명력이 질긴 게 특징입니다.
<녹취> 김기남(황토냉이 재배 농민) : "작물이 강하게 자라요.그만큼 농약도 안쓴다는 얘기고, 병충해·병도 안나고 충(벌레)도 거의 없다시피 해요."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빨갛게 익은 황토 딸기가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잘 상하지 않아 일반딸기보다 비싼 값에 팔려 나갑니다.
상추와 생강 등 다른 황토 농산물들도 황토 바람을 등에 업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 황토는 한방에서는 약제로 쓰일 정도로 해독,항균 작용이 강합니다.
특히 서산지역은 황토와 모래가 적절히 섞여 있어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 농사짓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 "25종 이상의 미네랄이 있기 대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을 재배하는 효과가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물에서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고 향이 좋은..."
황토의 효능이 농사에도 적용되면서 황토밭이 농가 소독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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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도 ‘황토’ 바람…약제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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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9 12:37:59
- 수정2013-02-19 13:01:54

<앵커 멘트>
몸 안에 독소를 없애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각광받는 친환경 소재, 바로 황토인데요.
봄을 앞두고 황토에서 키운 각종 다양한 농산물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황토밭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냉이 수확이 한창입니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냉이는 황토의 영향으로 철분과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다, 맛과 향이 강하고 생명력이 질긴 게 특징입니다.
<녹취> 김기남(황토냉이 재배 농민) : "작물이 강하게 자라요.그만큼 농약도 안쓴다는 얘기고, 병충해·병도 안나고 충(벌레)도 거의 없다시피 해요."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빨갛게 익은 황토 딸기가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잘 상하지 않아 일반딸기보다 비싼 값에 팔려 나갑니다.
상추와 생강 등 다른 황토 농산물들도 황토 바람을 등에 업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 황토는 한방에서는 약제로 쓰일 정도로 해독,항균 작용이 강합니다.
특히 서산지역은 황토와 모래가 적절히 섞여 있어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 농사짓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 "25종 이상의 미네랄이 있기 대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을 재배하는 효과가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물에서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고 향이 좋은..."
황토의 효능이 농사에도 적용되면서 황토밭이 농가 소독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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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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