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흡연, 55세 이전 사망 위험 커”

입력 2013.0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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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에서 39살 사이에 담배를 피웠거나 비만인 사람, 혈당이 높은 사람은 55살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인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2살부터 39살 사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55살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8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연령대의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55세 이전 사망 위험률이 38%, 혈당이 높은 사람은 최고 3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3월호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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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었을 때 흡연, 55세 이전 사망 위험 커”
    • 입력 2013-02-19 1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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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에서 39살 사이에 담배를 피웠거나 비만인 사람, 혈당이 높은 사람은 55살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인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2살부터 39살 사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55살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8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연령대의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55세 이전 사망 위험률이 38%, 혈당이 높은 사람은 최고 3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3월호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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