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차명계좌 발언’ 조현오 前청장 법정구속

입력 2013.02.20 (11:03) 수정 2013.02.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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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돼 조 전 청장이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2 단독재판부는 조현오 전 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 라는 발언은 허위사실로 보인다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위 공직자로서 수백 명 앞에서 믿기 어려운 발언을 해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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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차명계좌 발언’ 조현오 前청장 법정구속
    • 입력 2013-02-20 11:03:36
    • 수정2013-02-20 11:17:21
    사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돼 조 전 청장이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2 단독재판부는 조현오 전 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 라는 발언은 허위사실로 보인다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위 공직자로서 수백 명 앞에서 믿기 어려운 발언을 해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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