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전무에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
입력 2013.02.22 (10:48)
수정 2013.02.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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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헌(59)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발탁됐다.
축구협회는 22일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을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임명했다"며 "프로구단과 프로연맹 사무국에서 능력을 발휘한 안 전무가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호흡을 맞춰 축구 발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1972~1982년까지 포항제철 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한 안 전무는 1983년 포항 프로축구단 창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1995년부터 수원 삼성의 사무국장과 부단장을 거쳐 2010년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안 전무는 2011년 프로연맹 사무총장에 부임해 정몽규 당시 프로연맹 총재를 도와 승강제 도입,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점진적 폐지, 실제 관중 집계 시스템 도입, 선수 복지제도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안 전무는 "축구협회와 산하 연맹, 지방축구협회 등 전 구성원이 한국 축구의 중흥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무의 아버지인 고(故) 안종수 선생도 1963년과 1975년에 축구협회 이사로 재직한 적이 있어 사상 처음으로 2대에 걸친 축구협회 이사가 배출됐다.
고 안종수 선생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부산 동래고 감독을 맡아 김호 감독, 김호곤 감독, 박성화 감독 등 걸출한 축구인들을 길러냈다.
축구협회는 22일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을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임명했다"며 "프로구단과 프로연맹 사무국에서 능력을 발휘한 안 전무가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호흡을 맞춰 축구 발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1972~1982년까지 포항제철 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한 안 전무는 1983년 포항 프로축구단 창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1995년부터 수원 삼성의 사무국장과 부단장을 거쳐 2010년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안 전무는 2011년 프로연맹 사무총장에 부임해 정몽규 당시 프로연맹 총재를 도와 승강제 도입,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점진적 폐지, 실제 관중 집계 시스템 도입, 선수 복지제도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안 전무는 "축구협회와 산하 연맹, 지방축구협회 등 전 구성원이 한국 축구의 중흥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무의 아버지인 고(故) 안종수 선생도 1963년과 1975년에 축구협회 이사로 재직한 적이 있어 사상 처음으로 2대에 걸친 축구협회 이사가 배출됐다.
고 안종수 선생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부산 동래고 감독을 맡아 김호 감독, 김호곤 감독, 박성화 감독 등 걸출한 축구인들을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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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 전무에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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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2 10:48:30
- 수정2013-02-22 17:02:47
안기헌(59)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발탁됐다.
축구협회는 22일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을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임명했다"며 "프로구단과 프로연맹 사무국에서 능력을 발휘한 안 전무가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호흡을 맞춰 축구 발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1972~1982년까지 포항제철 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한 안 전무는 1983년 포항 프로축구단 창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1995년부터 수원 삼성의 사무국장과 부단장을 거쳐 2010년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안 전무는 2011년 프로연맹 사무총장에 부임해 정몽규 당시 프로연맹 총재를 도와 승강제 도입,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점진적 폐지, 실제 관중 집계 시스템 도입, 선수 복지제도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안 전무는 "축구협회와 산하 연맹, 지방축구협회 등 전 구성원이 한국 축구의 중흥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무의 아버지인 고(故) 안종수 선생도 1963년과 1975년에 축구협회 이사로 재직한 적이 있어 사상 처음으로 2대에 걸친 축구협회 이사가 배출됐다.
고 안종수 선생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부산 동래고 감독을 맡아 김호 감독, 김호곤 감독, 박성화 감독 등 걸출한 축구인들을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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