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매년 400억 원의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가천의과학대에 연구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만성질환 등록관리 사업으로 드는 비용은 1년에 83억여 원, 편익은 488억여 원으로, 편익이 비용의 5.8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만성질환 관리로 사망률이 최대 25%까지 감소한다는 미국의 연구 기준을 토대로 추산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면 진찰료 본인부담률을 낮춰주는 만성질환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재단은 만성질환관리제 도입 첫해에만 진료비 40억여 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예방적 개념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가천의과학대에 연구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만성질환 등록관리 사업으로 드는 비용은 1년에 83억여 원, 편익은 488억여 원으로, 편익이 비용의 5.8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만성질환 관리로 사망률이 최대 25%까지 감소한다는 미국의 연구 기준을 토대로 추산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면 진찰료 본인부담률을 낮춰주는 만성질환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재단은 만성질환관리제 도입 첫해에만 진료비 40억여 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예방적 개념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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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 관리하면 연간 404억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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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10:40:08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매년 400억 원의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가천의과학대에 연구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만성질환 등록관리 사업으로 드는 비용은 1년에 83억여 원, 편익은 488억여 원으로, 편익이 비용의 5.8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만성질환 관리로 사망률이 최대 25%까지 감소한다는 미국의 연구 기준을 토대로 추산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면 진찰료 본인부담률을 낮춰주는 만성질환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재단은 만성질환관리제 도입 첫해에만 진료비 40억여 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예방적 개념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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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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