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아 최고의 등산팀에 주어지는 황금피켈상 아시아상을 수상한 김창호(44) 대장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8천848m) 무동력·무산소 등정에 나선다.
김창호 대장이 자문위원을 맡은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김 대장이 '2013 한국 에베레스트-로체 원정대'를 이끌고 아시아 최초로 14좌 무산소 등정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무산소로 13좌를 완등한 김창호 대장은 이번 등반에 성공하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무산소로 완등하게 된다.
또 최단 기간(7년 10개월) 14좌 완등 기록을 세운다.
이번 등반에서 원정대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와 자동차의 도움 없이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오른다.
일반적으로는 해발 2천840m에 있는 네팔 루크라까지 비행기로 이동한다.
이 외에도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지만 원정대는 '해발 0m' 지점부터 카약으로 160㎞, 자전거로 1천㎞, 도보로 150㎞를 이동해 베이스캠프(5천364m)에 도착할 계획이다.
김창호 대장은 "오랫동안 온전히 내 힘만으로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지난해 한국인이 히말라야에 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된 만큼 이번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창호 대장을 비롯해 서성호, 안치영, 오영훈, 전푸르나 등 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다음 달 11일 출국한다.
등반 루트는 에베레스트 남동쪽 능선과 로체 서벽이다.
원정대는 5월 중순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후 같은 달 30일 귀국한다.
김창호 대장이 자문위원을 맡은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김 대장이 '2013 한국 에베레스트-로체 원정대'를 이끌고 아시아 최초로 14좌 무산소 등정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무산소로 13좌를 완등한 김창호 대장은 이번 등반에 성공하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무산소로 완등하게 된다.
또 최단 기간(7년 10개월) 14좌 완등 기록을 세운다.
이번 등반에서 원정대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와 자동차의 도움 없이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오른다.
일반적으로는 해발 2천840m에 있는 네팔 루크라까지 비행기로 이동한다.
이 외에도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지만 원정대는 '해발 0m' 지점부터 카약으로 160㎞, 자전거로 1천㎞, 도보로 150㎞를 이동해 베이스캠프(5천364m)에 도착할 계획이다.
김창호 대장은 "오랫동안 온전히 내 힘만으로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지난해 한국인이 히말라야에 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된 만큼 이번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창호 대장을 비롯해 서성호, 안치영, 오영훈, 전푸르나 등 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다음 달 11일 출국한다.
등반 루트는 에베레스트 남동쪽 능선과 로체 서벽이다.
원정대는 5월 중순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후 같은 달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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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호, 아시아 첫 14좌 무산소 등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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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10:58:07
지난해 아시아 최고의 등산팀에 주어지는 황금피켈상 아시아상을 수상한 김창호(44) 대장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8천848m) 무동력·무산소 등정에 나선다.
김창호 대장이 자문위원을 맡은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김 대장이 '2013 한국 에베레스트-로체 원정대'를 이끌고 아시아 최초로 14좌 무산소 등정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무산소로 13좌를 완등한 김창호 대장은 이번 등반에 성공하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무산소로 완등하게 된다.
또 최단 기간(7년 10개월) 14좌 완등 기록을 세운다.
이번 등반에서 원정대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와 자동차의 도움 없이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오른다.
일반적으로는 해발 2천840m에 있는 네팔 루크라까지 비행기로 이동한다.
이 외에도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지만 원정대는 '해발 0m' 지점부터 카약으로 160㎞, 자전거로 1천㎞, 도보로 150㎞를 이동해 베이스캠프(5천364m)에 도착할 계획이다.
김창호 대장은 "오랫동안 온전히 내 힘만으로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지난해 한국인이 히말라야에 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된 만큼 이번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창호 대장을 비롯해 서성호, 안치영, 오영훈, 전푸르나 등 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다음 달 11일 출국한다.
등반 루트는 에베레스트 남동쪽 능선과 로체 서벽이다.
원정대는 5월 중순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후 같은 달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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