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합성 ETF 상반기내 도입”

장외파생상품을 활용하는 합성 상장지수펀드가 올 상반기 안에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국내 주식에 편중된 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성 상장지수펀드는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스왑 등 장외파생상품까지 포함해 지수 등락과 펀드 실적이 연동하도록 만든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