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다운계약서 유감…세금 추가 납부”

입력 2013.02.26 (15:33) 수정 2013.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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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받고 있는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는 당시 관행적인 일이지만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서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1999년에 구입한 목동 아파트 신고가액이 시세보다 낮게 계약서에 기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같은 입장을 외교부 대변인실을 통해 밝혔습니다.

자동차 과태료 미납에 따른 압류와 관련해서는 함께 사는 윤 후보자의 어머니가 고지서를 받고 전달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면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내정된 다음 날 과태료를 완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자의 딸이 대학에서 생계 곤란 장학금을 5차례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받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장학금 신청요건 가운데 부모의 소득 수준 제한이 없었다고 윤 후보자는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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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다운계약서 유감…세금 추가 납부”
    • 입력 2013-02-26 15:33:58
    • 수정2013-02-26 15:50:47
    정치
모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받고 있는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는 당시 관행적인 일이지만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서 세금을 추가로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1999년에 구입한 목동 아파트 신고가액이 시세보다 낮게 계약서에 기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같은 입장을 외교부 대변인실을 통해 밝혔습니다. 자동차 과태료 미납에 따른 압류와 관련해서는 함께 사는 윤 후보자의 어머니가 고지서를 받고 전달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면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내정된 다음 날 과태료를 완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자의 딸이 대학에서 생계 곤란 장학금을 5차례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받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장학금 신청요건 가운데 부모의 소득 수준 제한이 없었다고 윤 후보자는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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