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반대 결의

입력 2013.02.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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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대기업이 농업생산 분야 진출에 반대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이 경기 화성지역의 화옹 간척지에 15㏊ 규모의 대규모 유리 온실단지를 지어 토마토 생산을 하려는데 따른 것입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대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농업생산까지 진출한다면 영세 중소농가는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정부의 대기업 지원 중단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한다면서 관철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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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반대 결의
    • 입력 2013-02-26 15:54:44
    경제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대기업이 농업생산 분야 진출에 반대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이 경기 화성지역의 화옹 간척지에 15㏊ 규모의 대규모 유리 온실단지를 지어 토마토 생산을 하려는데 따른 것입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대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농업생산까지 진출한다면 영세 중소농가는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정부의 대기업 지원 중단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한다면서 관철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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