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근한 봄 날씨…내일, 기온 더 올라

입력 2013.02.27 (08:01) 수정 2013.02.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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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처럼 물러가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나 봅니다.

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이 10도, 부산이 15도 등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2도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인데요.

그러나 오늘과 내일 잠시 포근할 뿐 삼일절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서 기온 변화가 심한데요.

올해는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 대기 중의 먼지와 달라붙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중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 고기압에서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예년보다 3도에서 6도 정도나 높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과 수원, 춘천 10도, 청주와 대전 12도, 광주는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현재 영남 일부 지역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삼일절인 모레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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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포근한 봄 날씨…내일, 기온 더 올라
    • 입력 2013-02-27 07:59:27
    • 수정2013-02-27 0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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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처럼 물러가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나 봅니다. 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이 10도, 부산이 15도 등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2도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인데요. 그러나 오늘과 내일 잠시 포근할 뿐 삼일절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서 기온 변화가 심한데요. 올해는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 대기 중의 먼지와 달라붙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중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 고기압에서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예년보다 3도에서 6도 정도나 높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과 수원, 춘천 10도, 청주와 대전 12도, 광주는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현재 영남 일부 지역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삼일절인 모레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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