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임성훈 나주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 새벽 3시까지 17시간 넘게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나주 '미래산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 개발 자문회사가 임 시장 부인이 대표인 회사의 회사채 30억 원을 매입하게 된 경위와 부실한 사업추진으로 나주시 재정에 손실을 끼쳤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임시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임시장의 진술내용과 수사결과를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나주 '미래산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 개발 자문회사가 임 시장 부인이 대표인 회사의 회사채 30억 원을 매입하게 된 경위와 부실한 사업추진으로 나주시 재정에 손실을 끼쳤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임시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임시장의 진술내용과 수사결과를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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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임성훈 나주시장 17시간 밤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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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06:11:05
전남 나주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임성훈 나주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 새벽 3시까지 17시간 넘게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나주 '미래산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 개발 자문회사가 임 시장 부인이 대표인 회사의 회사채 30억 원을 매입하게 된 경위와 부실한 사업추진으로 나주시 재정에 손실을 끼쳤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임시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임시장의 진술내용과 수사결과를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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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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