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동북부서 자살 폭탄테러…6명 사망

입력 2013.02.28 (06:11) 수정 2013.02.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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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동북부 군사요충지인 키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어제 키달의 검문소에 폭탄을 적재한 차량이 돌진해 폭탄을 터뜨린 사람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키달은 수도 바마코에서 동북쪽으로 천500㎞ 떨어진 군사 요충지로 프랑스군의 공세에 밀려 키달에서 철수한 이슬람 반군은 인근 산악지역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반군은 프랑스군과 말리 정부군에 밀려 주요 도시에서 퇴각한 뒤 게릴라전이나 폭탄테러를 벌이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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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 동북부서 자살 폭탄테러…6명 사망
    • 입력 2013-02-28 06:11:06
    • 수정2013-02-28 20:14:58
    국제
말리 동북부 군사요충지인 키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어제 키달의 검문소에 폭탄을 적재한 차량이 돌진해 폭탄을 터뜨린 사람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키달은 수도 바마코에서 동북쪽으로 천500㎞ 떨어진 군사 요충지로 프랑스군의 공세에 밀려 키달에서 철수한 이슬람 반군은 인근 산악지역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반군은 프랑스군과 말리 정부군에 밀려 주요 도시에서 퇴각한 뒤 게릴라전이나 폭탄테러를 벌이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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