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포근’ 일교차 커…밤부터 비

입력 2013.02.28 (08:01) 수정 2013.02.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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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의 길목에서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2도, 광주는 18도로 3월 말에 해당하는 기온인데요.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극심하면 몸의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포근한 대신에 오늘 아침도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남아 시야를 부옇겠습니다.

오늘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울, 경기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15mm 정도로 많지 않겠고, 비가 그치는 시점은 내일 오전으로 지속시간도 짧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시면 현재 서울은 영하 0.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엔 12도까지 올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이나 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아침 안개가 먼지와 붙어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전주가 17도, 광주 18도, 부산과 대구 17도로 20도 가까이 올라 한낮엔 두꺼운 겉옷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강릉은 현재 기온 6도고요, 낮 기온은 15도 예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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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포근’ 일교차 커…밤부터 비
    • 입력 2013-02-28 08:03:39
    • 수정2013-02-28 0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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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의 길목에서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2도, 광주는 18도로 3월 말에 해당하는 기온인데요.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극심하면 몸의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포근한 대신에 오늘 아침도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남아 시야를 부옇겠습니다. 오늘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울, 경기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15mm 정도로 많지 않겠고, 비가 그치는 시점은 내일 오전으로 지속시간도 짧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시면 현재 서울은 영하 0.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엔 12도까지 올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이나 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아침 안개가 먼지와 붙어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전주가 17도, 광주 18도, 부산과 대구 17도로 20도 가까이 올라 한낮엔 두꺼운 겉옷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강릉은 현재 기온 6도고요, 낮 기온은 15도 예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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