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독립운동 했을 것 같은 스타 베스트5

입력 2013.02.28 (08:23) 수정 2013.02.28 (1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내일 무슨 날인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삼일절이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과거에 태어났다면 삼일운동을 했을 것 같은 스타 베스트 5.

함께 보시죠!

<리포트>

독립운동을 한 위인들만큼이나 나라사랑이 깊은, 애국자 스타 5위엔 바로 <각시탈>의 히어로죠.

주원씨가 뽑혔습니다.

<녹취> 각시탈들 :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드라마 <각시탈>은 주인공 캐스팅이 매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녹취> 윤성식(감독) : "상당히 (캐스팅을)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항일정신이 아무래도 배여 있다 보니까 소위 한류배우들이 다소 출연을 꺼리시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주원씨는 한류스타가 아닌 애국스타가 되는 <각시탈>의 배역을 선택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죠.

<녹취> 주원(배우) :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대일본제국은 끝내 망할 것이다.“

주원씨는 <1박2일>에서 독도방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주원(배우) : “내가 이때까지 독도를 너무 생각을 안 한 것 같아요. 딱 왔는데, 내가 한국인이었을 뿐이지 내가 독도를 위해 무엇을 했나 생각이 들어요.”

독도사랑까지 보여준 애국스타 주원씨였습니다.

애국자 스타 4위엔 장군의 손자죠. 바로 송일국씨가 뽑혔습니다.

<녹취> 송일국(배우) : “누군가 해야 할 일이고 사실 나라를 위한 일이잖아요. 사실은“

독립 운동가의 후손답게 평상시 나라 사랑에 관련된 일은 언제나 두 팔 걷고 나섭니다.

<녹취> 송일국(배우) : “안녕하세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 “오 안녕하세요? 굉장히 유명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트라이애슬론)협회에서 무엇을 할 정도로.”

<녹취> 송일국(배우) : “지금 대한 트라이슬론 협회 부회장 맡고 있고요.”

평소 트라이애슬론에서 다져진 체력을 가지고 지난해 광복절엔 독도 횡단을 하기도 했었죠.

<녹취> 송일국(배우) : "독도 가는 길이 쉽지 않네요.“

그런데 송일국씨의 독도횡단이 일본 측에 전해지면서 일본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의연하게 대한민국만세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대한> <민국> <만세>는 송일국씨의 세쌍둥이 아들의 이름이기도 하죠.

피는 못 속이는 애국자 집안의 ‘애국자’송일국씨었습니다.

나라 사랑을 이야기하는데 이분 빼면 섭섭하죠. 대표 애국자 스타 김장훈씹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저는 대한민국에 미친 사람입니다. 하나의 인간처럼 봐요. 대한민국을 정말 좋아요 대한민국이”

나라를 위한 일이면 항상 앞장서는 김장훈씨 많은 기부활동이 알려지기도 했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110억 정도의 기부를 하시고...그 돈이 다 어디서 나신거예요?”

기부금 마련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신비롭게 채워져요. 야 이렇게 해서 이 돈 없으면 안 되는데 그럼 그 돈이 딱 생겨요."

<녹취> 김장훈(가수) : “가열차게 즐길 준비 됐습니까? 됐습니까? 가자!“

공연 수익금 대부분은 기부하고, 바쁜 와중에도 나라를 위한 일이면 바로 달려갑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오늘 공연하고 내일 낮엔 독도 회의하러 가고 내일 공연하고 모레 낮에 독도 회의하러 가고 인생이 딱 낮엔 독도, 밤엔 공연”

지난해 광복절에는 수영으로 독도를 횡단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전 세계에 독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김장훈씨 나라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엄연한 월드스타죠!

바로 싸이씨도 애국자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Excuse me. But let's me say 대한민국만세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이렇게 한국말로 해 보고 싶었습니다. 죽이지?”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대한민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물밀듯이 들어오는 해외의 방송요청에도 싸이씨는 국내 팬들과의 약속을 먼저 지켰습니다.

<녹취> 취재진 : “이 공연을 위해서 미국 스케줄을 당기셨다고 하던데.”

<녹취> 싸이(가수) : “네 조금 더 머물렀어도 좋았겠지만 지금 한국 와서 한군데 갔다가 지금 두 번째 온 거거든요. 근데 좋아요.너무 좋아요.”

<녹취> 시민들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시청공연에선 공연을 보러 모인 시민들과 애국가를 불러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표 가수로 무대에 섰죠.

<녹취> 싸이(가수) : "제가 잘나서 한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저를 이 무대에 다시 세워주신 여러분. 저를 싸이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온몸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세계적인 월드스타 싸이씨였습니다.

영광의 애국자 스타 1위는 바로 국민 남편 유준상씹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홍은희와 유준상의 결혼식에는 무엇무엇이 있었다. 태~”

<녹취> 미쓰라(가수) : “태극기?”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정답! 대형 태극기가 있었죠. 결혼식”

삼일절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는 유준상 홍은희씨.

특별한 결혼날짜엔 이유가 있는데요.

<녹취> 홍은희(배우) : “전생에 본인이 독립투사였던 것 같데요.”

결혼 날짜만큼이나 특별한 신혼여행지를 선택했다는 유준상씨.

<녹취> 김준호(개그맨) : “신혼여행을 상하이로 가셨다고.”

<녹취> 탁재훈(가수) : “상해임시정부”

<녹취> 홍은희(배우) : “상하이. 삼일절에 결혼했으니깐 만세도 외쳤고 태극기도 걸었으니깐 신혼여행을 상해 임시정부를 가봐야되지 않겠느냐?”

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신혼여행이었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홍은희(배우) : "그렇게 많이 걸을 줄 몰랐어요.“

다음엔 아내생각도 해주세요~

<녹취> 유준상 : “만세! 만세!”

하지만 나라 사랑만큼은 1등!

애국자 스타 유준상씨였습니다.

애국자 스타들을 살펴보니 제가 다 든든해집니다.

나라 사랑만큼은 모두 다 똑같이 1등이었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독립운동 했을 것 같은 스타 베스트5
    • 입력 2013-02-28 08:26:58
    • 수정2013-02-28 10:26:0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내일 무슨 날인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삼일절이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과거에 태어났다면 삼일운동을 했을 것 같은 스타 베스트 5. 함께 보시죠! <리포트> 독립운동을 한 위인들만큼이나 나라사랑이 깊은, 애국자 스타 5위엔 바로 <각시탈>의 히어로죠. 주원씨가 뽑혔습니다. <녹취> 각시탈들 :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드라마 <각시탈>은 주인공 캐스팅이 매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녹취> 윤성식(감독) : "상당히 (캐스팅을)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항일정신이 아무래도 배여 있다 보니까 소위 한류배우들이 다소 출연을 꺼리시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주원씨는 한류스타가 아닌 애국스타가 되는 <각시탈>의 배역을 선택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죠. <녹취> 주원(배우) :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대일본제국은 끝내 망할 것이다.“ 주원씨는 <1박2일>에서 독도방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주원(배우) : “내가 이때까지 독도를 너무 생각을 안 한 것 같아요. 딱 왔는데, 내가 한국인이었을 뿐이지 내가 독도를 위해 무엇을 했나 생각이 들어요.” 독도사랑까지 보여준 애국스타 주원씨였습니다. 애국자 스타 4위엔 장군의 손자죠. 바로 송일국씨가 뽑혔습니다. <녹취> 송일국(배우) : “누군가 해야 할 일이고 사실 나라를 위한 일이잖아요. 사실은“ 독립 운동가의 후손답게 평상시 나라 사랑에 관련된 일은 언제나 두 팔 걷고 나섭니다. <녹취> 송일국(배우) : “안녕하세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 “오 안녕하세요? 굉장히 유명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트라이애슬론)협회에서 무엇을 할 정도로.” <녹취> 송일국(배우) : “지금 대한 트라이슬론 협회 부회장 맡고 있고요.” 평소 트라이애슬론에서 다져진 체력을 가지고 지난해 광복절엔 독도 횡단을 하기도 했었죠. <녹취> 송일국(배우) : "독도 가는 길이 쉽지 않네요.“ 그런데 송일국씨의 독도횡단이 일본 측에 전해지면서 일본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의연하게 대한민국만세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대한> <민국> <만세>는 송일국씨의 세쌍둥이 아들의 이름이기도 하죠. 피는 못 속이는 애국자 집안의 ‘애국자’송일국씨었습니다. 나라 사랑을 이야기하는데 이분 빼면 섭섭하죠. 대표 애국자 스타 김장훈씹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저는 대한민국에 미친 사람입니다. 하나의 인간처럼 봐요. 대한민국을 정말 좋아요 대한민국이” 나라를 위한 일이면 항상 앞장서는 김장훈씨 많은 기부활동이 알려지기도 했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110억 정도의 기부를 하시고...그 돈이 다 어디서 나신거예요?” 기부금 마련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신비롭게 채워져요. 야 이렇게 해서 이 돈 없으면 안 되는데 그럼 그 돈이 딱 생겨요." <녹취> 김장훈(가수) : “가열차게 즐길 준비 됐습니까? 됐습니까? 가자!“ 공연 수익금 대부분은 기부하고, 바쁜 와중에도 나라를 위한 일이면 바로 달려갑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오늘 공연하고 내일 낮엔 독도 회의하러 가고 내일 공연하고 모레 낮에 독도 회의하러 가고 인생이 딱 낮엔 독도, 밤엔 공연” 지난해 광복절에는 수영으로 독도를 횡단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전 세계에 독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김장훈씨 나라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엄연한 월드스타죠! 바로 싸이씨도 애국자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Excuse me. But let's me say 대한민국만세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이렇게 한국말로 해 보고 싶었습니다. 죽이지?”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대한민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물밀듯이 들어오는 해외의 방송요청에도 싸이씨는 국내 팬들과의 약속을 먼저 지켰습니다. <녹취> 취재진 : “이 공연을 위해서 미국 스케줄을 당기셨다고 하던데.” <녹취> 싸이(가수) : “네 조금 더 머물렀어도 좋았겠지만 지금 한국 와서 한군데 갔다가 지금 두 번째 온 거거든요. 근데 좋아요.너무 좋아요.” <녹취> 시민들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시청공연에선 공연을 보러 모인 시민들과 애국가를 불러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표 가수로 무대에 섰죠. <녹취> 싸이(가수) : "제가 잘나서 한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저를 이 무대에 다시 세워주신 여러분. 저를 싸이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온몸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세계적인 월드스타 싸이씨였습니다. 영광의 애국자 스타 1위는 바로 국민 남편 유준상씹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홍은희와 유준상의 결혼식에는 무엇무엇이 있었다. 태~” <녹취> 미쓰라(가수) : “태극기?”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정답! 대형 태극기가 있었죠. 결혼식” 삼일절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는 유준상 홍은희씨. 특별한 결혼날짜엔 이유가 있는데요. <녹취> 홍은희(배우) : “전생에 본인이 독립투사였던 것 같데요.” 결혼 날짜만큼이나 특별한 신혼여행지를 선택했다는 유준상씨. <녹취> 김준호(개그맨) : “신혼여행을 상하이로 가셨다고.” <녹취> 탁재훈(가수) : “상해임시정부” <녹취> 홍은희(배우) : “상하이. 삼일절에 결혼했으니깐 만세도 외쳤고 태극기도 걸었으니깐 신혼여행을 상해 임시정부를 가봐야되지 않겠느냐?” 나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신혼여행이었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홍은희(배우) : "그렇게 많이 걸을 줄 몰랐어요.“ 다음엔 아내생각도 해주세요~ <녹취> 유준상 : “만세! 만세!” 하지만 나라 사랑만큼은 1등! 애국자 스타 유준상씨였습니다. 애국자 스타들을 살펴보니 제가 다 든든해집니다. 나라 사랑만큼은 모두 다 똑같이 1등이었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