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태권도 지도자의 학력을 속여 허위광고를 한 서울 강북구에 있는 태권도장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도장은 2008년 8월부터 지금까지 간판과 사업장 게시물, 차량 등에 '용인대석사'와 '용인대학교 대학원동문도장' 등을 내세워 광고해왔습니다.
고졸 학력인 이 도장의 관장은 용인대 석사학위를 보유한 친형의 분원이어서 관련 문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두 도장이 별개 사업자 등록을 한데다 수익도 별도 관리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아울러 태권도장의 허위광고를 스스로 바로잡도록 주요 대학과 동문회, 태권도협회 등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도장은 2008년 8월부터 지금까지 간판과 사업장 게시물, 차량 등에 '용인대석사'와 '용인대학교 대학원동문도장' 등을 내세워 광고해왔습니다.
고졸 학력인 이 도장의 관장은 용인대 석사학위를 보유한 친형의 분원이어서 관련 문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두 도장이 별개 사업자 등록을 한데다 수익도 별도 관리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아울러 태권도장의 허위광고를 스스로 바로잡도록 주요 대학과 동문회, 태권도협회 등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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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석사출신’ 허위광고 태권도장에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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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08:53:34
공정거래위원회는 태권도 지도자의 학력을 속여 허위광고를 한 서울 강북구에 있는 태권도장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도장은 2008년 8월부터 지금까지 간판과 사업장 게시물, 차량 등에 '용인대석사'와 '용인대학교 대학원동문도장' 등을 내세워 광고해왔습니다.
고졸 학력인 이 도장의 관장은 용인대 석사학위를 보유한 친형의 분원이어서 관련 문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두 도장이 별개 사업자 등록을 한데다 수익도 별도 관리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아울러 태권도장의 허위광고를 스스로 바로잡도록 주요 대학과 동문회, 태권도협회 등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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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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