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증권사의 지난해 10월에서 12월까지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손실이 672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며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적자를 내지 않았지만 순익이 50%에서 최고 97%까지 줄었습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위탁 부문 수익이 줄어든데다 일부 증권사는 상품 운용에서도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순익 규모가 2008년 6월에서 9월 사이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손실이 672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며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적자를 내지 않았지만 순익이 50%에서 최고 97%까지 줄었습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위탁 부문 수익이 줄어든데다 일부 증권사는 상품 운용에서도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순익 규모가 2008년 6월에서 9월 사이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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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들, 줄줄이 실적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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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09:04:22
- 수정2013-02-28 17:00:53
국내 주요 증권사의 지난해 10월에서 12월까지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손실이 672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며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적자를 내지 않았지만 순익이 50%에서 최고 97%까지 줄었습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위탁 부문 수익이 줄어든데다 일부 증권사는 상품 운용에서도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순익 규모가 2008년 6월에서 9월 사이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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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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