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버냉키 “미국은 일본과 다르다”
입력 2013.02.28 (09:12)
수정 2013.0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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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맞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를 2%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해 일본과 같은 디플레를 피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냉키는 또 주택과 자동차를 포함한 내구재, 그리고 투자와 부동산 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의 부양 기조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이 정상 수준인 6%대로 내려가는 것은, 빨라야 2016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출구 전략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기존의 완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지만, 조만간 출구 전략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도구는 보유 채권의 만기를 더 늘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를 2%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해 일본과 같은 디플레를 피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냉키는 또 주택과 자동차를 포함한 내구재, 그리고 투자와 부동산 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의 부양 기조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이 정상 수준인 6%대로 내려가는 것은, 빨라야 2016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출구 전략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기존의 완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지만, 조만간 출구 전략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도구는 보유 채권의 만기를 더 늘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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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버냉키 “미국은 일본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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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09:12:44
- 수정2013-02-28 09:30:34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맞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를 2%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해 일본과 같은 디플레를 피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냉키는 또 주택과 자동차를 포함한 내구재, 그리고 투자와 부동산 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의 부양 기조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이 정상 수준인 6%대로 내려가는 것은, 빨라야 2016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출구 전략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기존의 완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지만, 조만간 출구 전략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도구는 보유 채권의 만기를 더 늘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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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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