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영입한 PSG, 맨유 루니까지 ‘눈독’

입력 2013.02.28 (09:34) 수정 2013.02.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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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데이비드 베컴(38)을 영입한 프랑스 프로축구의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웨인 루니(28)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옵션을 늘리는 차원에서 루니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새로운 파트너로 점찍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루니를 지키겠다는 맨유의 결정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루니의 영입에 4천만 파운드(약 65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루니는 현재 주급이 25만 파운드(약 4억1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영입된 로빈 판 페르시가 정규리그 19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에만 23골을 넣으면서 루니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반면 루니는 13골에 그쳐 팀의 '주포' 자리를 판 페르시에게 넘긴 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대니 웰백을 백업 공격수로 주로 사용하면서 팀 내 입지도 예전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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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영입한 PSG, 맨유 루니까지 ‘눈독’
    • 입력 2013-02-28 09:34:35
    • 수정2013-02-28 09:48:01
    연합뉴스
'꽃미남' 데이비드 베컴(38)을 영입한 프랑스 프로축구의 '부자구단' 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웨인 루니(28)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옵션을 늘리는 차원에서 루니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새로운 파트너로 점찍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루니를 지키겠다는 맨유의 결정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루니의 영입에 4천만 파운드(약 65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루니는 현재 주급이 25만 파운드(약 4억1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영입된 로빈 판 페르시가 정규리그 19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에만 23골을 넣으면서 루니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반면 루니는 13골에 그쳐 팀의 '주포' 자리를 판 페르시에게 넘긴 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대니 웰백을 백업 공격수로 주로 사용하면서 팀 내 입지도 예전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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