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 대통령, 안보를 홍보에 활용 비판”
입력 2013.02.28 (10:19)
수정 2013.02.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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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불참한 것은 안보를 홍보에 활용하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김장수 내정자를 현재 청와대 직제에 있는 '위기안보실장'으로 임명해 회의에 참석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공백으로 놔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박 대통령이 허태열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처장을 기존 직제대로 임명해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안보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조직법이 통과하지 못해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김장수 내정자를 현재 청와대 직제에 있는 '위기안보실장'으로 임명해 회의에 참석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공백으로 놔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박 대통령이 허태열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처장을 기존 직제대로 임명해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안보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조직법이 통과하지 못해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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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박 대통령, 안보를 홍보에 활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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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10:19:11
- 수정2013-02-28 16:18:39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불참한 것은 안보를 홍보에 활용하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김장수 내정자를 현재 청와대 직제에 있는 '위기안보실장'으로 임명해 회의에 참석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공백으로 놔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박 대통령이 허태열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처장을 기존 직제대로 임명해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안보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조직법이 통과하지 못해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셔야 할 분이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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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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