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오름세 지속
입력 2013.02.28 (10:19)
수정 2013.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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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보험사의 가계·기업대출이 한 달 전보다 2%가량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11조 9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0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 대출은 76조 6천억 원으로 전월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 계약 대출은 46조 9천억 원으로 1.2%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23조 2천억 원을 기록해 3.81% 증가했습니다.
기업대출은 35조 3천억 원으로 2.19% 증가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은 23조 5천억 원으로 0.28% 늘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은 4조 9천억 원으로 12.85% 급감했습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 0.55%, 기업대출 1.3%로 각각 0.01%포인트와 0.15%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2011년 말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감원 측은 "가계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에 따른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11조 9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0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 대출은 76조 6천억 원으로 전월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 계약 대출은 46조 9천억 원으로 1.2%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23조 2천억 원을 기록해 3.81% 증가했습니다.
기업대출은 35조 3천억 원으로 2.19% 증가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은 23조 5천억 원으로 0.28% 늘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은 4조 9천억 원으로 12.85% 급감했습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 0.55%, 기업대출 1.3%로 각각 0.01%포인트와 0.15%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2011년 말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감원 측은 "가계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에 따른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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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대출↑…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오름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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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10:19:11
- 수정2013-02-28 17:00:53
지난해 12월 보험사의 가계·기업대출이 한 달 전보다 2%가량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11조 9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0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 대출은 76조 6천억 원으로 전월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 계약 대출은 46조 9천억 원으로 1.2%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23조 2천억 원을 기록해 3.81% 증가했습니다.
기업대출은 35조 3천억 원으로 2.19% 증가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은 23조 5천억 원으로 0.28% 늘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은 4조 9천억 원으로 12.85% 급감했습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 0.55%, 기업대출 1.3%로 각각 0.01%포인트와 0.15%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2011년 말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감원 측은 "가계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에 따른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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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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