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세계 곡물 생산 감소폭 10년 만에 최대
입력 2013.02.28 (10:49)
수정 2013.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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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가뭄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세계 곡물 생산량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와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의 쌀,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량은 22억 4천360만톤에 그쳐 전년보다 3.1%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급량은 전 세계 수요 22억 8천500만톤보다 4천100만톤이 부족해, 지난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밀 가격은 1년간 19% 올랐고 옥수수 값은 8%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곡물 재고율 역시 18.6%로 2007년 17.8%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국제금융센터와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의 쌀,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량은 22억 4천360만톤에 그쳐 전년보다 3.1%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급량은 전 세계 수요 22억 8천500만톤보다 4천100만톤이 부족해, 지난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밀 가격은 1년간 19% 올랐고 옥수수 값은 8%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곡물 재고율 역시 18.6%로 2007년 17.8%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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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로 세계 곡물 생산 감소폭 10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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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10:49:28
- 수정2013-02-28 17:00:53
지난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가뭄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세계 곡물 생산량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와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의 쌀,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량은 22억 4천360만톤에 그쳐 전년보다 3.1%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급량은 전 세계 수요 22억 8천500만톤보다 4천100만톤이 부족해, 지난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밀 가격은 1년간 19% 올랐고 옥수수 값은 8%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곡물 재고율 역시 18.6%로 2007년 17.8%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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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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