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어미돼지 10% 감축…거부 땐 불이익

입력 2013.02.28 (11:06) 수정 2013.02.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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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어미돼지 10만 마리 감축을 추진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모든 양돈농가가 어미돼지 10% 의무감축을 추진하도록 농가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발생으로 2011년 3월 말 79만 마리까지 줄었던 어미돼지는 지난해 말 96만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정책 지원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농협중앙회는 감축을 이행하는 조합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육가공업계도 돼지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80% 수준인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비율을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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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돈농가 어미돼지 10% 감축…거부 땐 불이익
    • 입력 2013-02-28 11:06:08
    • 수정2013-02-28 20:19:21
    경제
정부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어미돼지 10만 마리 감축을 추진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모든 양돈농가가 어미돼지 10% 의무감축을 추진하도록 농가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발생으로 2011년 3월 말 79만 마리까지 줄었던 어미돼지는 지난해 말 96만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정책 지원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농협중앙회는 감축을 이행하는 조합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육가공업계도 돼지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80% 수준인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비율을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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