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스마트폰 배터리 점유율 첫 세계 1위

입력 2013.0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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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 점유율에서 일본의 파나소닉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시장 조사회사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I의 소형 리튬이온전지 세계 출하 점유율은 2011년보다 1.9%포인트 오른 25.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 23.5%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20.7%를 점유해, 2위로 밀렸습니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가 늘면서, 삼성SDI의 전지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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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스마트폰 배터리 점유율 첫 세계 1위
    • 입력 2013-02-28 11:14:35
    국제
삼성SDI가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 점유율에서 일본의 파나소닉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시장 조사회사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I의 소형 리튬이온전지 세계 출하 점유율은 2011년보다 1.9%포인트 오른 25.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 23.5%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20.7%를 점유해, 2위로 밀렸습니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가 늘면서, 삼성SDI의 전지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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