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4월 19집 발매…5월부터 45주년 투어

입력 2013.02.28 (11:53) 수정 2013.0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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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왕'(歌王) 조용필이 오는 4월 19집을 발매하고 5월부터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조씨가 4월 중순께로 19집 발매 일정을 잡고 있다"며 "앨범을 선보인 후 5월 말부터 4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8집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이후 10년 만의 앨범인 19집에는 조용필의 자작곡과 외국 작곡가가 만든 곡 등 10곡가량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앨범 녹음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며 "일부 곡의 노랫말이 잘 붙지 않아 몇몇 작사가에게 다시 의뢰했으며 이 곡들만 녹음하면 후반 작업을 제외하고 완성 단계에 접어든다.

조용필 씨가 해외에 머물며 곡 작업을 했고 선곡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좋은 곡들이 채워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국투어는 올해가 조용필이 1968년 데뷔한지 45주년 되는 해여서 기념 투어로 진행된다.

조용필이 지난해 휴식기를 가져 이번 투어는 지난 2011년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바람의 노래' 이후 2년 만이다.

13개 도시가 예정돼 있으며 수년간 함께해온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지방 공연의 대관 일정을 잡고 연출 논의를 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전국투어 때는 조용필 씨가 국내 기술로 제작한 '무빙 스테이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며 "같은 히트곡을 선보이더라도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을 시도하는 만큼 45주년을 기념할 만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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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필, 4월 19집 발매…5월부터 45주년 투어
    • 입력 2013-02-28 11:53:49
    • 수정2013-02-28 15:13:59
    연합뉴스
 '가왕'(歌王) 조용필이 오는 4월 19집을 발매하고 5월부터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조씨가 4월 중순께로 19집 발매 일정을 잡고 있다"며 "앨범을 선보인 후 5월 말부터 4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8집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이후 10년 만의 앨범인 19집에는 조용필의 자작곡과 외국 작곡가가 만든 곡 등 10곡가량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앨범 녹음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며 "일부 곡의 노랫말이 잘 붙지 않아 몇몇 작사가에게 다시 의뢰했으며 이 곡들만 녹음하면 후반 작업을 제외하고 완성 단계에 접어든다.

조용필 씨가 해외에 머물며 곡 작업을 했고 선곡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좋은 곡들이 채워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국투어는 올해가 조용필이 1968년 데뷔한지 45주년 되는 해여서 기념 투어로 진행된다.

조용필이 지난해 휴식기를 가져 이번 투어는 지난 2011년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바람의 노래' 이후 2년 만이다.

13개 도시가 예정돼 있으며 수년간 함께해온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지방 공연의 대관 일정을 잡고 연출 논의를 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전국투어 때는 조용필 씨가 국내 기술로 제작한 '무빙 스테이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며 "같은 히트곡을 선보이더라도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을 시도하는 만큼 45주년을 기념할 만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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