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위기서 빛난 선방’…수원 무승부

입력 2013.02.28 (12:49) 수정 2013.0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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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아시아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골키퍼 정성룡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승점 1점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잇따른 위기에도 수원이 패하지 않은 건 정성룡이 있어서였습니다.

전반 31분, 본능적인 선방.

후반에도 거미손이 빛났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건 후반 40분이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막아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대세는 몸이 무거웠고, 수비는 문제를 노출했지만, 든든한 골키퍼 정성룡의 활약에 서정원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값진 무승부를 안았습니다.

<인터뷰>서정원(수원 감독) :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얻었다. 이제 K리그 개막전에서 좋은 결과 얻겠다."

G조의 포항은 중국 베이징 궈안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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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룡 ‘위기서 빛난 선방’…수원 무승부
    • 입력 2013-02-28 12:52:51
    • 수정2013-02-28 13:02:2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아시아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골키퍼 정성룡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승점 1점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잇따른 위기에도 수원이 패하지 않은 건 정성룡이 있어서였습니다. 전반 31분, 본능적인 선방. 후반에도 거미손이 빛났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건 후반 40분이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막아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대세는 몸이 무거웠고, 수비는 문제를 노출했지만, 든든한 골키퍼 정성룡의 활약에 서정원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값진 무승부를 안았습니다. <인터뷰>서정원(수원 감독) :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얻었다. 이제 K리그 개막전에서 좋은 결과 얻겠다." G조의 포항은 중국 베이징 궈안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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