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임신 초기에 비만일 경우 자녀가 성인이 돼서 심장발작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 왕립여성병원과 시드니대 연구진은 임신부 23명의 임신 16주 당시 체질량지수와 이들이 낳은 신생아의 대동맥 벽 두께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임신부의 체질량지수가 25보다 높을 경우 신생아의 대동맥 벽은 8%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비만한 임신부의 자녀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비만도에 관계없이 성인이 됐을 때 심장 발작을 겪을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멜버른 왕립여성병원과 시드니대 연구진은 임신부 23명의 임신 16주 당시 체질량지수와 이들이 낳은 신생아의 대동맥 벽 두께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임신부의 체질량지수가 25보다 높을 경우 신생아의 대동맥 벽은 8%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비만한 임신부의 자녀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비만도에 관계없이 성인이 됐을 때 심장 발작을 겪을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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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초 뚱뚱하면 자녀 심장발작 확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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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16:12:27
여성이 임신 초기에 비만일 경우 자녀가 성인이 돼서 심장발작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 왕립여성병원과 시드니대 연구진은 임신부 23명의 임신 16주 당시 체질량지수와 이들이 낳은 신생아의 대동맥 벽 두께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임신부의 체질량지수가 25보다 높을 경우 신생아의 대동맥 벽은 8% 더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비만한 임신부의 자녀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비만도에 관계없이 성인이 됐을 때 심장 발작을 겪을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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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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