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마지막 청사 경교장 64년 만에 복원 개방

입력 2013.02.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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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경교장이 64년 만에 복원돼 일반에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3년여에 걸친 복원 작업을 마치고 사적 465호인 경교장을 다음달 2일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교장은 지난 1945년 11월 중국에서 돌아온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뒤 미군 주둔지와 주한 대만 대사관저 등을 거쳐 병원 건물로 사용돼 왔습니다.

복원된 경교장은 총 면적 9백 45제곱미터,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김구 선생 서거 당시의 총탄 자국과 당시 입었던 혈의, 속옷 밀서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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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 마지막 청사 경교장 64년 만에 복원 개방
    • 입력 2013-02-28 18:11:32
    사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경교장이 64년 만에 복원돼 일반에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3년여에 걸친 복원 작업을 마치고 사적 465호인 경교장을 다음달 2일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교장은 지난 1945년 11월 중국에서 돌아온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백범 김구 선생이 서거한 뒤 미군 주둔지와 주한 대만 대사관저 등을 거쳐 병원 건물로 사용돼 왔습니다. 복원된 경교장은 총 면적 9백 45제곱미터,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김구 선생 서거 당시의 총탄 자국과 당시 입었던 혈의, 속옷 밀서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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