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안전 확인된 원전 재가동”

입력 2013.02.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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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동 중단된 자국 원전들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중의원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원자력규제위원회 하에서 새로운 안전문화를 만들어 놓고,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2030년대까지 모든 원전의 가동을 중단한다'는 전임 민주당 정권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자신의 기존 방침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TPP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교섭 참가 문제에 대해 최근 발표된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입각해 정부의 책임으로 교섭 참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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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총리 “안전 확인된 원전 재가동”
    • 입력 2013-02-28 20:01:13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동 중단된 자국 원전들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중의원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원자력규제위원회 하에서 새로운 안전문화를 만들어 놓고,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2030년대까지 모든 원전의 가동을 중단한다'는 전임 민주당 정권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자신의 기존 방침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TPP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교섭 참가 문제에 대해 최근 발표된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입각해 정부의 책임으로 교섭 참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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