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지속 주력 상품 수출 둔화”

입력 2013.02.28 (2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트라는 해외 무역관들의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우리나라 주력 상품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자동차와 철강, 기계, 섬유 등이 엔저 현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섬유와 의류 등 소비재의 경우 가격 경쟁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수출 감소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엔화의 양적 완화로 일본 3대 완성차업체가 가격을 내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지난달 판매량이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보통신과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산 선호도가 월등히 높고 조선도 해양플랜트, 액화천연가스선 등으로 특화돼 있어 엔저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엔저 지속 주력 상품 수출 둔화”
    • 입력 2013-02-28 20:01:13
    경제
코트라는 해외 무역관들의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우리나라 주력 상품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자동차와 철강, 기계, 섬유 등이 엔저 현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섬유와 의류 등 소비재의 경우 가격 경쟁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수출 감소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엔화의 양적 완화로 일본 3대 완성차업체가 가격을 내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지난달 판매량이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보통신과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산 선호도가 월등히 높고 조선도 해양플랜트, 액화천연가스선 등으로 특화돼 있어 엔저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