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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섭취량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 높아”
입력 2013.02.28 (21:09) 연합뉴스
똑같은 열량을 먹더라도 설탕 섭취량이 더 많을수록 2형(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연구진은 설탕 섭취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예를 들어 똑같이 150kcal를 섭취하더라도 이만큼의 열량을 설탕이나 당분 형태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11배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론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전세계 175개국의 성인(20~79세)과 각국 설탕 소비량을 비교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간 전세계 당뇨 발병률은 이전보다 27% 급증했다. 오늘날 전세계 당뇨병 인구는 3억5천명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당뇨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열량과 비만은 당뇨 발병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를 이끈 샌제이 바수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비만의 중대성을 아예 간과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연구 데이터를 보면 당뇨 위험을 증가시키는 데 설탕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 “설탕 섭취량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 높아”
    • 입력 2013-02-28 21:09:25
    연합뉴스
똑같은 열량을 먹더라도 설탕 섭취량이 더 많을수록 2형(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연구진은 설탕 섭취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예를 들어 똑같이 150kcal를 섭취하더라도 이만큼의 열량을 설탕이나 당분 형태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11배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론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전세계 175개국의 성인(20~79세)과 각국 설탕 소비량을 비교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간 전세계 당뇨 발병률은 이전보다 27% 급증했다. 오늘날 전세계 당뇨병 인구는 3억5천명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당뇨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열량과 비만은 당뇨 발병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를 이끈 샌제이 바수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비만의 중대성을 아예 간과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연구 데이터를 보면 당뇨 위험을 증가시키는 데 설탕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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