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 “드파르디외 러 국적 취득 비난안해”

입력 2013.02.28 (21:52) 수정 2013.02.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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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초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프랑스 국민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를 비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현지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와의 인터뷰에서 드파르디외의 러시아 국적 취득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누구에게나 스스로의 역할이 있다며 파르디외는 아주 유명한 예술인으로 그의 생활방식은 일반인과 다르며 프랑스 대통령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드파르디외에게 국적을 수여한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훼손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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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드 대통령 “드파르디외 러 국적 취득 비난안해”
    • 입력 2013-02-28 21:52:45
    • 수정2013-02-28 21:54:39
    국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초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프랑스 국민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를 비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현지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와의 인터뷰에서 드파르디외의 러시아 국적 취득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누구에게나 스스로의 역할이 있다며 파르디외는 아주 유명한 예술인으로 그의 생활방식은 일반인과 다르며 프랑스 대통령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드파르디외에게 국적을 수여한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훼손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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