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서 ‘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진다

입력 2013.03.01 (07:08) 수정 2013.03.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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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도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집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3월 1일 오후 2시 반부터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 한국의 항일 역사를 알리기 위한 `뉴욕 3.1운동 프로젝트'가 실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 영상물 상영과 애국가 제창, 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K-팝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행사는 뉴욕대 1학년생 홍승환 씨 등 3명이 기획했는데, 이들은 지난해 9월 맨해튼에 천여명을 모았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기획했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세계사를 배웠지만 한국 역사는 일본 역사 끝에 `한국 전쟁'에 대해 짤막하게만 적혀있어 3ㆍ1절이 무슨 날인지 알 수 없었다며 이런 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등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뉴욕한인회관에서 3.1절 경축 기념식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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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한복판서 ‘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진다
    • 입력 2013-03-01 07:08:07
    • 수정2013-03-01 15:07:22
    국제
3.1절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도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집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3월 1일 오후 2시 반부터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 한국의 항일 역사를 알리기 위한 `뉴욕 3.1운동 프로젝트'가 실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 영상물 상영과 애국가 제창, 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K-팝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행사는 뉴욕대 1학년생 홍승환 씨 등 3명이 기획했는데, 이들은 지난해 9월 맨해튼에 천여명을 모았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기획했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세계사를 배웠지만 한국 역사는 일본 역사 끝에 `한국 전쟁'에 대해 짤막하게만 적혀있어 3ㆍ1절이 무슨 날인지 알 수 없었다며 이런 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등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뉴욕한인회관에서 3.1절 경축 기념식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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