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이달 ‘국가급 훈련’ 가능성…동향 감시
입력 2013.03.01 (07:11)
수정 2013.03.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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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은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에 대해 위협 공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당국은 북한이 올해 동계훈련을 포병 훈련과 특수전 훈련 등으로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 판단을 근거로 국방부는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북의 동향을 강도 높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북의 군사적 도발이 빈번했던 점에 주목한다며, 2008년 2월 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02년 6월 제2 연평해전 등이 정부 교체기에 발생한 북의 도발 사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해병 2사단 최전방 지휘소를 방문해 북한군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연일 위협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흐름에 역행해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TV도 키리졸브 연습 등을 비난하는 북한군인의 인터뷰 등을 보도하며, 한미 군 당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군 당국은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에 대해 위협 공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당국은 북한이 올해 동계훈련을 포병 훈련과 특수전 훈련 등으로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 판단을 근거로 국방부는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북의 동향을 강도 높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북의 군사적 도발이 빈번했던 점에 주목한다며, 2008년 2월 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02년 6월 제2 연평해전 등이 정부 교체기에 발생한 북의 도발 사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해병 2사단 최전방 지휘소를 방문해 북한군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연일 위협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흐름에 역행해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TV도 키리졸브 연습 등을 비난하는 북한군인의 인터뷰 등을 보도하며, 한미 군 당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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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北 이달 ‘국가급 훈련’ 가능성…동향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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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3-01 14:26:26
<앵커 멘트>
군 당국은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에 대해 위협 공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당국은 북한이 올해 동계훈련을 포병 훈련과 특수전 훈련 등으로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 판단을 근거로 국방부는 이달 초 북한군이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북의 동향을 강도 높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북의 군사적 도발이 빈번했던 점에 주목한다며, 2008년 2월 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02년 6월 제2 연평해전 등이 정부 교체기에 발생한 북의 도발 사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해병 2사단 최전방 지휘소를 방문해 북한군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연일 위협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흐름에 역행해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TV도 키리졸브 연습 등을 비난하는 북한군인의 인터뷰 등을 보도하며, 한미 군 당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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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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