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녘서 피어나는 봄기운…“생기 가득”

입력 2013.03.01 (21:13) 수정 2013.03.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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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첫 날인 오늘 꽃샘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했지만 산과 들녘에는 봄 기운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겨우내 얼어붙었던 들녘에 파릇파릇한 생기가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나물을 캐는 호미질에 봄의 향내가 그윽히 묻어납니다.

농사준비에 농부들의 손길도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과수원에서는 나무에 거름을 주면서 한해 농사를 준비합니다.

꽃샘 추위로 다소 쌀쌀해지긴 했지만 봄나들이에 나선 발길은 여유로워 보입니다.

눈이 녹은 산들은 봄의 생동감을 찾아갑니다.

등산객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듯 합니다.

독립기념관에도 삼월의 첫 하늘이 열렸습니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1919년 3월1일 그날 자주독립의 봄기운을 한껏 느껴봅니다.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들로 크게 붐벼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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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들녘서 피어나는 봄기운…“생기 가득”
    • 입력 2013-03-01 21:07:49
    • 수정2013-03-02 0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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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첫 날인 오늘 꽃샘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했지만 산과 들녘에는 봄 기운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겨우내 얼어붙었던 들녘에 파릇파릇한 생기가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나물을 캐는 호미질에 봄의 향내가 그윽히 묻어납니다. 농사준비에 농부들의 손길도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과수원에서는 나무에 거름을 주면서 한해 농사를 준비합니다. 꽃샘 추위로 다소 쌀쌀해지긴 했지만 봄나들이에 나선 발길은 여유로워 보입니다. 눈이 녹은 산들은 봄의 생동감을 찾아갑니다. 등산객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듯 합니다. 독립기념관에도 삼월의 첫 하늘이 열렸습니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1919년 3월1일 그날 자주독립의 봄기운을 한껏 느껴봅니다.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들로 크게 붐벼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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