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감독 “세계 최고의 팀 꺾었다”
입력 2013.03.03 (01:00)
수정 2013.03.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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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게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한국을 완파한 네덜란드는 사기가 충천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헨즐리 묄런스 감독은 2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한국을 5-0으로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비가 매우 좋았고 선발이 잘해줬으며 거포들이 제몫을 해 적시타를 제때 때렸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승리 방정식"이라고 총평했다.
묄런스 감독은 특히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구를 낮게 하면서 바깥쪽과 안쪽을 공략하며 한국 타자들이 균형을 잃도록 유도했다"면서 "5회까지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상대 실책이 나오는 등 운 좋게 점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훌륭한 투수(윤석민)를 물리쳤다"고 다시 한번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이용규(KIA)에 대해 내야수가 전진 수비를 펼치거나 자주 견제구를 던지는 등 어느 정도 한국을 분석해 준비한 모습이었다.
묄런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정보가 없는 상태였는데 연습경기를 통해 조금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면서 "내일 타이완전에서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헨즐리 묄런스 감독은 2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한국을 5-0으로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비가 매우 좋았고 선발이 잘해줬으며 거포들이 제몫을 해 적시타를 제때 때렸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승리 방정식"이라고 총평했다.
묄런스 감독은 특히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구를 낮게 하면서 바깥쪽과 안쪽을 공략하며 한국 타자들이 균형을 잃도록 유도했다"면서 "5회까지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상대 실책이 나오는 등 운 좋게 점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훌륭한 투수(윤석민)를 물리쳤다"고 다시 한번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이용규(KIA)에 대해 내야수가 전진 수비를 펼치거나 자주 견제구를 던지는 등 어느 정도 한국을 분석해 준비한 모습이었다.
묄런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정보가 없는 상태였는데 연습경기를 통해 조금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면서 "내일 타이완전에서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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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감독 “세계 최고의 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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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3 01:00:53
- 수정2013-03-03 01:06:52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게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한국을 완파한 네덜란드는 사기가 충천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헨즐리 묄런스 감독은 2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한국을 5-0으로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비가 매우 좋았고 선발이 잘해줬으며 거포들이 제몫을 해 적시타를 제때 때렸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승리 방정식"이라고 총평했다.
묄런스 감독은 특히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구를 낮게 하면서 바깥쪽과 안쪽을 공략하며 한국 타자들이 균형을 잃도록 유도했다"면서 "5회까지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상대 실책이 나오는 등 운 좋게 점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훌륭한 투수(윤석민)를 물리쳤다"고 다시 한번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이용규(KIA)에 대해 내야수가 전진 수비를 펼치거나 자주 견제구를 던지는 등 어느 정도 한국을 분석해 준비한 모습이었다.
묄런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정보가 없는 상태였는데 연습경기를 통해 조금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면서 "내일 타이완전에서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헨즐리 묄런스 감독은 2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한국을 5-0으로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비가 매우 좋았고 선발이 잘해줬으며 거포들이 제몫을 해 적시타를 제때 때렸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승리 방정식"이라고 총평했다.
묄런스 감독은 특히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구를 낮게 하면서 바깥쪽과 안쪽을 공략하며 한국 타자들이 균형을 잃도록 유도했다"면서 "5회까지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상대 실책이 나오는 등 운 좋게 점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훌륭한 투수(윤석민)를 물리쳤다"고 다시 한번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이용규(KIA)에 대해 내야수가 전진 수비를 펼치거나 자주 견제구를 던지는 등 어느 정도 한국을 분석해 준비한 모습이었다.
묄런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정보가 없는 상태였는데 연습경기를 통해 조금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꺾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면서 "내일 타이완전에서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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