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시범경기 1안타…추신수 2G 결장

입력 2013.03.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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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백업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쳐냈다.

최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배일 구장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과 4회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현은 6회 1사만루의 기회를 맞았다.

최현이 상대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사이 2, 3루 주자인 루이 히메네스와 토미 필드가 홈을 밟아 3-3 동점이 됐다.

최현은 6회말 수비 때 존 헤스터와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와의 화력대결에서 뒤져 3-4로 졌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0)는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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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 시범경기 1안타…추신수 2G 결장
    • 입력 2013-03-03 09:02:35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백업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쳐냈다. 최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배일 구장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과 4회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현은 6회 1사만루의 기회를 맞았다. 최현이 상대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사이 2, 3루 주자인 루이 히메네스와 토미 필드가 홈을 밟아 3-3 동점이 됐다. 최현은 6회말 수비 때 존 헤스터와 교체됐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와의 화력대결에서 뒤져 3-4로 졌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0)는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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