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새 학기 대비 학교시설 특별 점검

서울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한 달간 서울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 시설을 특별점검한 결과 초등학교 6곳과 도서관 1곳에 응급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은 급식실 철재 계단이 부식될 위험이 있는 개봉중, 옹벽과 담장에 균열이 발생한 화곡초, 그리고 학교 밖 민가로 교목이 기울어진 남성초 등이었습니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즉시 안전조치하도록 했으며 이밖에 사안이 가벼운 34건은 자체 보수를, 시급하지 않은 57건은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에 포함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