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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부근 개구리서 고농도 세슘 검출
입력 2013.03.03 (11:16) 국제
2년 전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육상동물에서도 고농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농공대와 홋카이도대가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지역에서 40km 정도 떨어진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에서 잡은 개구리에서 ㎏당 6천70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식품의 방사성 물질 기준치인 ㎏당 100 베크렐의 6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민물게에선 세슘 2천840 베크렐, 곤충인 꼽등이와 딱정벌레에선 각각 4천310 베크렐, 960 베크렐 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연구진은 먹이사슬 상위층의 동물에서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도쿄농공대와 홋카이도대가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지역에서 40km 정도 떨어진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에서 잡은 개구리에서 ㎏당 6천70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식품의 방사성 물질 기준치인 ㎏당 100 베크렐의 6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민물게에선 세슘 2천840 베크렐, 곤충인 꼽등이와 딱정벌레에선 각각 4천310 베크렐, 960 베크렐 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연구진은 먹이사슬 상위층의 동물에서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부근 개구리서 고농도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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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3 11:16:13
2년 전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육상동물에서도 고농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농공대와 홋카이도대가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지역에서 40km 정도 떨어진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에서 잡은 개구리에서 ㎏당 6천70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식품의 방사성 물질 기준치인 ㎏당 100 베크렐의 6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민물게에선 세슘 2천840 베크렐, 곤충인 꼽등이와 딱정벌레에선 각각 4천310 베크렐, 960 베크렐 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연구진은 먹이사슬 상위층의 동물에서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도쿄농공대와 홋카이도대가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지역에서 40km 정도 떨어진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에서 잡은 개구리에서 ㎏당 6천70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식품의 방사성 물질 기준치인 ㎏당 100 베크렐의 6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민물게에선 세슘 2천840 베크렐, 곤충인 꼽등이와 딱정벌레에선 각각 4천310 베크렐, 960 베크렐 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연구진은 먹이사슬 상위층의 동물에서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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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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