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밴드 서티세컨즈투마스, 신곡 우주로 발사

입력 2013.03.03 (14:40) 수정 2013.03.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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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밴드 '서티 세컨즈 투 마스'(30 Seconds To Mars)가 신곡 '업 인 디 에어'(Up In The Air)의 음원을 우주로 발사했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이 3일 전했다.

'업 인 디 에어'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무인화물선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 카고 캡슐'(SpaceX Dragon cargo capsule)에 실렸다.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 카고 캡슐'은 3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업 인 디 에어'는 올해 나올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네 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

이 곡은 우주 발사 당일인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에서 첫선을 보였다. 음원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음원 공개 당일 우주비행사 톰 마쉬번과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은 이 밴드의 공식 홈페이지(www.thirtysecondstomars.com)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윌아이엠에 이어 신곡 음원을 우주에 보낸 두 번째 뮤지션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윌아이엠은 지난해 8월 싱글 '리치 포 더 스타즈'(Reach For The Stars)의 음원을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에 실어 보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화성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자레드·섀넌 레토 형제와 토모 밀리세빅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 조회 수도 3억 건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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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록밴드 서티세컨즈투마스, 신곡 우주로 발사
    • 입력 2013-03-03 14:40:48
    • 수정2013-03-03 16:04:41
    연합뉴스
미국 록밴드 '서티 세컨즈 투 마스'(30 Seconds To Mars)가 신곡 '업 인 디 에어'(Up In The Air)의 음원을 우주로 발사했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이 3일 전했다. '업 인 디 에어'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무인화물선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 카고 캡슐'(SpaceX Dragon cargo capsule)에 실렸다.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 카고 캡슐'은 3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업 인 디 에어'는 올해 나올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네 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 이 곡은 우주 발사 당일인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에서 첫선을 보였다. 음원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음원 공개 당일 우주비행사 톰 마쉬번과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은 이 밴드의 공식 홈페이지(www.thirtysecondstomars.com)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윌아이엠에 이어 신곡 음원을 우주에 보낸 두 번째 뮤지션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윌아이엠은 지난해 8월 싱글 '리치 포 더 스타즈'(Reach For The Stars)의 음원을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에 실어 보내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화성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티 세컨즈 투 마스는 자레드·섀넌 레토 형제와 토모 밀리세빅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유튜브 공식 채널 조회 수도 3억 건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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