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대통령 “누구와도 협상할 준비되어 있어”

입력 2013.03.03 (19:01) 수정 2013.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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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정부군과도 협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영국 일간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무장을 포기하는 반군을 포함해 누구와도 협상할 준비가 돼 있으나, 무기를 소지한 테러리스트와는 거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리아 국민과 민간인을 죽이는 테러리즘과 싸울 것이며, 서방이 반군의 무장을 돕는 행위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아사드 대통령은 영국이 테러리스트의 무장을 바라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반군이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에 있는 경찰학교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정부군이 최소 34명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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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대통령 “누구와도 협상할 준비되어 있어”
    • 입력 2013-03-03 19:01:16
    • 수정2013-03-04 08:18:48
    국제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정부군과도 협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영국 일간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무장을 포기하는 반군을 포함해 누구와도 협상할 준비가 돼 있으나, 무기를 소지한 테러리스트와는 거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리아 국민과 민간인을 죽이는 테러리즘과 싸울 것이며, 서방이 반군의 무장을 돕는 행위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아사드 대통령은 영국이 테러리스트의 무장을 바라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반군이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에 있는 경찰학교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정부군이 최소 34명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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