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 임박”

입력 2013.03.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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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붕괴를 눈앞에 뒀다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여론 조사 기관 TNS소프레스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로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 30%는 집권 10개월 차 대통령으로서는 1981년 이후 역대 최저 기록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61%에서 66%로 증가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아프리카 말리에 군사 개입을 단행한 이후 지지율이 일시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다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TNS소프레스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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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드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 임박”
    • 입력 2013-03-03 21:47:39
    국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붕괴를 눈앞에 뒀다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여론 조사 기관 TNS소프레스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로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 30%는 집권 10개월 차 대통령으로서는 1981년 이후 역대 최저 기록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61%에서 66%로 증가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아프리카 말리에 군사 개입을 단행한 이후 지지율이 일시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다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TNS소프레스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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