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종훈 사퇴 실망…사퇴 이유 의구심”

입력 2013.03.04 (10:37) 수정 2013.03.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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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의 전격 사퇴 선언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국민들은 사퇴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하신 분이 대통령 면담조차 거부하는 야당과 정치권의 난맥상 등의 이유를 들어 사퇴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정치 난맥상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자유일 수 있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는데는 여당의 억지 등 여러 이유가 있은 것이라며 본인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국제적인 IT 업계에서 성공한 경력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핵심부처의 수장으로 영입했는데 사퇴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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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3-04 10:37:38
    • 수정2013-03-04 11:08:56
    정치
민주통합당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의 전격 사퇴 선언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국민들은 사퇴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하신 분이 대통령 면담조차 거부하는 야당과 정치권의 난맥상 등의 이유를 들어 사퇴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정치 난맥상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자유일 수 있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는데는 여당의 억지 등 여러 이유가 있은 것이라며 본인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국제적인 IT 업계에서 성공한 경력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핵심부처의 수장으로 영입했는데 사퇴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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