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박 대통령, 오만과 불통의 일방통행”

입력 2013.03.04 (13:01) 수정 2013.03.05 (08: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오만과 불통의 일방 통행이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무리 급하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라 해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회의 논의와 국민의 동의를 거쳐야지 대통령의 촉구담화, 대야당 압박 일방주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최근 행태는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여당조차 무시하고 있어 3권 분립을 정한 민주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 상생의 민생 정치를 바란다면,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버리고 국회의 합의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희상 “박 대통령, 오만과 불통의 일방통행”
    • 입력 2013-03-04 13:01:45
    • 수정2013-03-05 08:09:21
    정치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오만과 불통의 일방 통행이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무리 급하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라 해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국회의 논의와 국민의 동의를 거쳐야지 대통령의 촉구담화, 대야당 압박 일방주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최근 행태는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여당조차 무시하고 있어 3권 분립을 정한 민주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 상생의 민생 정치를 바란다면,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버리고 국회의 합의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