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급증

<앵커 멘트>

조상의 이름만으로도 땅을 찾을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국민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모두 2만 5천 7백여 명으로 전년도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1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조상도 이름만으로 땅을 조회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올해 안에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CJ제일제당은 오늘부터 설탕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얀설탕 1㎏은 천308원으로, 15㎏은 만6천597원으로 각각 4%와 6% 인하됩니다.

CJ제일제당은 전기와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있어 불안요소가 있지만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위축과 개별소비세 환원 등으로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시장 판매와 수출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5개 완성차사는 지난달 국내에서 9만 8천여 대, 해외에서 55만 2천여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국내 판매는 13%, 해외 판매는 4% 감소한 것으로 국내외 판매로는 6% 줄어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