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 사실상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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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가 사실상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국회는 오늘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인상하고,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사무처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상시·지속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는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지난 3년간 동결했던 임금도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해 인상됩니다.

또 대표적 차별 요소였던 퇴직 연금제도와 상여금, 복지포인트, 그리고 출산축하금의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번 조치로 비정규직 근로자 105명이 신분 또는 보수 면에서 혜택을 보게 돼 사실상 전원 정규직화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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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 사실상 정규직 전환
    • 입력 2013-03-05 10:57:53
    정치
국회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가 사실상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국회는 오늘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인상하고,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사무처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상시·지속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는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지난 3년간 동결했던 임금도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해 인상됩니다. 또 대표적 차별 요소였던 퇴직 연금제도와 상여금, 복지포인트, 그리고 출산축하금의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번 조치로 비정규직 근로자 105명이 신분 또는 보수 면에서 혜택을 보게 돼 사실상 전원 정규직화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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