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와 유착해 자치단체에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연천군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와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수탑 공사 과정에서 시공업체의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발생한 붕괴사고를 적법한 공사 도중 생긴 자연현상으로 꾸며, 업체가 부담해야할 복구비용 21억 원을 연천군에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0부터 이 시공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시공업체가 연천군외에도 경기도 평택과 화성, 의정부시 공무원 6명과 감리단 관계자 등 수 십명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공무원 4명 등 모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연천군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와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수탑 공사 과정에서 시공업체의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발생한 붕괴사고를 적법한 공사 도중 생긴 자연현상으로 꾸며, 업체가 부담해야할 복구비용 21억 원을 연천군에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0부터 이 시공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시공업체가 연천군외에도 경기도 평택과 화성, 의정부시 공무원 6명과 감리단 관계자 등 수 십명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공무원 4명 등 모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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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사 유착 뇌물 수수 혐의 공무원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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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5 13:28:40
건설회사와 유착해 자치단체에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연천군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와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수탑 공사 과정에서 시공업체의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발생한 붕괴사고를 적법한 공사 도중 생긴 자연현상으로 꾸며, 업체가 부담해야할 복구비용 21억 원을 연천군에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0부터 이 시공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시공업체가 연천군외에도 경기도 평택과 화성, 의정부시 공무원 6명과 감리단 관계자 등 수 십명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공무원 4명 등 모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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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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