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방송 공정성 담보 방안 모두 반영할 것”

입력 2013.03.05 (13:30) 수정 2013.03.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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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에서 민주통합당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100% 검토·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SO, 즉 종합유선방송국 등이 방송의 공정성, 중립성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만 야당이 우려하는 만큼 방안을 제시한다면 어떤 내용이든지 다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오늘 KBS 1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SO, 즉 종합유선방송국의 인·허가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대신 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드는 새로운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또 정부조직법 합의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4대강 국정조사 등 여야가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모든 사안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오늘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실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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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방송 공정성 담보 방안 모두 반영할 것”
    • 입력 2013-03-05 13:30:55
    • 수정2013-03-05 15:43:42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에서 민주통합당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100% 검토·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SO, 즉 종합유선방송국 등이 방송의 공정성, 중립성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만 야당이 우려하는 만큼 방안을 제시한다면 어떤 내용이든지 다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오늘 KBS 1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SO, 즉 종합유선방송국의 인·허가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대신 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드는 새로운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또 정부조직법 합의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4대강 국정조사 등 여야가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모든 사안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오늘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실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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